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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줄 요약
-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울버햄튼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코리안 더비’가 무산됐다.
- 황희찬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 손흥민의 부상은 가벼운 타박상으로,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는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 손흥민, 발 부상으로 울버햄튼전 결장…‘코리안 더비’ 무산된 진짜 이유는?
⚽ 기대 모았던 코리안 더비, 결국 불발
현지 시간 4월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경기에서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끝내 무산됐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토트넘의 손흥민은 아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 손흥민 결장, 경기력 아닌 ‘부상’ 때문
손흥민의 명단 제외 이유는 단순한 로테이션이 아닌 부상이었다.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공식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발에 타박상을 입었다. 상태를 지켜보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위한 ‘예방 차원’의 결정으로 보인다.
🧠 손흥민, 어려운 시즌 속에 숨 고르기
이번 시즌 손흥민은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11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8경기에서 7골 10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최근에는 17경기 연속 필드골이 없는 등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BBC는 최근 “손흥민이 더 이상 토트넘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는 아닌 듯하다”고 보도하며 그의 부진을 지적하기도 했다.
🧢 황희찬, 교체 명단 포함…출전은 미정
한편,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출전 기회가 줄며 리그 22경기 출전, 2골 1도움에 그쳤다.
총 출전 시간도 847분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상황이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있다.
🏆 유로파리그 앞둔 토트넘, 전략적 휴식 부여
토트넘은 오는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1-1로 비긴 상황이라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인 만큼, 손흥민과 최근 부상에서 복귀 중인 윌손 오도베르 모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현재 순위는?
현재 토트넘은 승점 37점(11승 4무 16패)으로 리그 15위, 울버햄튼은 승점 32점(9승 5무 17패)으로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위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치열한 승점 싸움 속에서 두 팀 모두 핵심 선수들을 조심스럽게 관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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