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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반도체부터 로봇까지, 교수 창업이 만드는 미래

by 러닝숲지기 2024. 12. 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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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창업 열풍과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

    ‘도전! K-스타트업’의 주역들

    정부가 매년 개최하는 창업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에서 지난해 창업 리그 왕중왕 대상(대통령상)은 알데바, 예비창업자 리그 왕중왕 대상(국무총리상)은 라이온로보틱스가 수상했습니다. 알데바는 3D 프린팅 기술로 합성 장기 등 의료 훈련용 제품을 개발하며, 라이온로보틱스는 AI와 로보틱스 기술로 네 발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두 기업은 KAIST 교수가 창업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거세지는 교수 창업 열풍

    최근 3년 동안 1300명 이상의 교수 CEO가 탄생하며, 교수 창업 열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기술 상용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반도체, 로봇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창업이 활발해졌습니다. 지난해 창업한 교수는 466명으로, 3년 전보다 약 두 배 증가했습니다.

     

    기술력으로 거액 투자 유치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는 파네시아를 창업하며 8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또한,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개발하는 하이퍼엑셀과 힘 토크 센서를 개발하는 에이딘로보틱스도 주목받는 교수 창업 기업입니다.

     

    빠른 사업화와 상용화

    교수 창업은 1997년 제정된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이후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공학 계열 창업이 활발하며, 대학과 벤처캐피털의 지원이 이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교수의 겸직 규정 등 걸림돌이 존재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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