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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오픈AI 'o1', AGI를 달성했나? 논란과 전망

by 러닝숲지기 2024. 12. 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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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AGI를 달성했나? 논란의 중심 'o1'

    AGI 달성 주장, 그리고 논란

    오픈AI의 추론 모델 'o1'이 이미 인공일반지능(AGI)을 달성했다는 내부 주장이 나왔습니다. 바히트 카제미 오픈AI 기술 스태프는 7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내 생각에 우리는 이미 AGI를 달성했고, o1을 통해 더욱 분명해졌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논란을 촉발시켰습니다.

     

    그는 "우리는 모든 작업에서 모든 인간보다 더 나은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작업에서 대부분의 인간보다 더 나은 것은 달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언은 20만 건 이상의 조회와 1000여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찬성과 반대 의견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AGI의 정의를 기존의 인간 지능과 비교하며, 언어 모델이 대부분의 작업에서 우위를 점한 것을 주목합니다. AI 연구자인 에단 몰릭 교수는 "AGI와 같은 시스템은 일반인이 알아차리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o1의 기능적 한계를 지적합니다. 타임은 오픈AI가 공개한 영상에서 오류가 발견되었다며 AGI로 가는 길은 아직 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메타의 얀 르쿤 수석과학자는 "LLM의 현실 세계 이해는 고양이보다 못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초지능으로 향하는 발걸음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는 최근 AGI를 넘어 초지능(super intelligence)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지능은 모든 인간을 능가하는 지능을 의미하며, 이는 AGI를 뛰어넘는 새로운 목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도 비슷한 입장을 밝히며, AGI는 기술의 점진적인 축적으로 나타날 것이며 대부분 사람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AGI가 이미 등장했는지, 혹은 아직 요원한 미래인지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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