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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생고무 타며 검은 연기 확산

by 러닝숲지기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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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타이어 제조 공정 중 고무 저장소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량의 생고무가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인근 지역까지 확산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고무의 특성상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발생

    17일 오전 7시 11분경,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타이어 제조 공정 중 고무 저장소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량의 생고무가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인근 지역까지 확산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고무의 특성상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인명 피해 및 구조 상황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20대 남성 직원 1명이 고립되었으나, 약 40분 만에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옥상으로 대피하였으며, 현재까지 추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진화 작업 및 대응 현황

    소방당국은 광주 전체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장비 65대와 인력 167명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고무 등 불에 잘 타는 재료가 대량 저장되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유독가스와 분진이 주변으로 확산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마스크 8,500개를 긴급 지원하였습니다.


    🏭 공장 및 지역 영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1974년 설립되어 승용차, 트럭, 버스 등 다양한 차량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주요 생산기지입니다. 부지만 4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공장으로, 이번 화재로 인해 생산 중단 및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화재 원인 및 향후 조사

    현재 화재 원인은 타이어 원료인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 내 불똥(스파크)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주민 안전 수칙

    광산구청은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로 연기, 가스 등이 발생하여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였습니다.


    📸 현장 사진 및 영상

    화재 현장의 모습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광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신속한 진화와 정확한 원인 조사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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