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라면축제 부산 기장 개막! 전 세계 라면을 한자리에서

✅ 세 줄 요약

• 2025 세계라면축제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열흘간 개최되어 국내외 라면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 축제는 다양한 라면 체험뿐만 아니라 ‘라면요리왕’, ‘라면파이터’, 가요제, EDM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특히 친환경 ‘3무(無) 축제’를 선언하며 ‘클린 페스티벌’로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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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세계라면축제, 부산 기장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국산 라면부터 글로벌 인기 라면까지 한자리에서 즐기는 특별한 축제

📍 세계인의 라면 페스티벌, 부산 기장에서 개막

2025년 5월 2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전 세계 라면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25 세계라면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며 국내외 다양한 라면 브랜드와 이색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희망보트가 주최한 이 행사는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축제는 한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5개국 이상의 라면 브랜드가 참여해, 전통적인 맛과 창의적인 레시피가 공존하는 세계 라면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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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개막식과 사회공헌 활동

개막식은 사회자 KNN 황범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축제의 의미를 더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 세계라면축제 조직위원회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 1억원을 기부하고,
• 부산 16개 구·군 장애인법인연합회에 1억원 상당의 라면을 후원했습니다.
• 주류회사 무학도 1,000만원 상당의 라면 400박스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참여했습니다.

개막식 이후에는 박서진, 청이 등 초대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밤 9시부터 불꽃축제와 EDM 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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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 & 배리어 프리, 친환경 축제로 한 단계 도약

이번 라면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클린 페스티벌’로 운영됩니다.

• 클린 화장실, 클린 식수대, 클린 요금으로 위생과 편의를 고려했으며,
• 노이즈 프리, 배리어 프리, 웨이스트 프리를 포함한 ‘3무(無) 축제’를 선언해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포용성을 함께 실천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배리어 프리 시설과 친환경 식음료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의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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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으로 하나 되는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

축제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라면요리왕 : 창의적인 라면 요리 경연 대회
• 라면파이터 : 빠른 조리와 먹는 속도를 겨루는 스피드 대결
• 실버 가요제, 근로자 가요제, 버스킹 대회, 쇼츠 영상 콘테스트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2030 세대를 겨냥한 EDM 페스티벌은 5월 10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라면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백미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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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의 철학, 라면으로 세계와 소통하다

강인한 조직위원장은 “라면은 이제 단순한 인스턴트 음식이 아니라 문화 콘텐츠이자 세계인의 공통 언어”라며, 이번 축제가 “라면을 매개로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기장군에서 시작된 이 이색 축제는 부산의 새로운 관광 자원이자, K-미식의 글로벌 확산을 이끄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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