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선 첫 TV 토론, 후보별 경제 정책 비교 분석

제21대 대선의 첫 TV 토론회가 5월 1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참여하며,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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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줄 요약

1. 이재명 후보는 경제 성장과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추며, 중도층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2.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포퓰리즘으로 비판하며, 자유시장경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이준석 후보는 보수 진영의 대안으로 부상하며, 권영국 후보는 노동과 분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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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 경제 해법 놓고 격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각 후보가 6분 30초씩 발언하는 시간총량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공약 검증 토론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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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별 전략 및 주요 발언

🔵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 경제 성장과 민생 안정: AI 산업 육성, 첨단기업 지원, 중소·벤처기업 지원 등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중도층의 지지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 정책 경험 강조: 과거 대선 경험과 TV 토론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정부 비판: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을 비판하며, 김문수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 자유시장경제 강조: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포퓰리즘으로 비판하며, 기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과거 성과 부각: 경기도지사 시절의 GTX 사업, 판교테크노밸리 건설 등의 성과를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사법부 독립 강조: 이재명 후보의 사법부 통제 시도를 비판하며, 삼권분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이준석 후보 (개혁신당)

• 보수 진영 대안 제시: 이재명 후보의 포퓰리즘 정책과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을 동시에 비판하며, 보수 진영의 대안으로 부상하고자 합니다.
• 청년층 공략: 젊은 보수의 입장을 강조하며, 청년층의 지지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 단일화 거부: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관심이 없으며, 독자적인 노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권영국 후보 (민주노동당)

• 노동과 분배 강조: 불평등 완화와 노동권 강화를 중심으로 진보 정당의 핵심 아젠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사회적 약자 대변: 서민과 노동자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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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동향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1%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문수 후보는 29%, 이준석 후보는 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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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TV 토론회는 각 후보의 경제 정책과 비전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회로, 유권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론회는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 중앙선관위 유튜브 및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