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합격만으로 2000만원! 뤼튼의 AI 인재 채용 전략

세 줄 요약: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쿼터백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파격적인 인재 채용을 발표했습니다.

면접에 합격하면 근무 여부와 관계없이 2000만원을 지급하며, 이를 통해 생활형 AI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채용은 AI 개발부터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며, 6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

뤼튼테크놀로지스, 파격적인 '쿼터백 프로젝트'로 AI 인재 채용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인재 채용 방식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발표한 '쿼터백 프로젝트'를 통해 인재 채용에 파격적인 보상책을 내걸었습니다. 지원자가 면접을 통과하기만 하면, 근무 여부와 상관없이 2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실상 ‘합격비’라는 개념으로, 기존의 채용 방식과는 다른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1. 쿼터백 프로젝트: AI 산업의 핵심 인재 확보

뤼튼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형 AI 서비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쿼터백'이라는 이름은 미식축구에서 팀의 득점을 책임지는 핵심 선수를 의미하며, 이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맡을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회사는 최근 10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하고, AI 산업에 필요한 핵심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2. 2000만원 합격 보상금, AI 인재 경쟁에 대응

국내 AI 기업들은 최근 몇 년 간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가 주목받으며 AI 관련 핵심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뤼튼은 경쟁이 치열한 AI 인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면접 합격자에게 무려 2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보상금은 최종 합격자가 근무를 시작하지 않거나 다른 이유로 입사하지 않더라도 100% 지급됩니다. 이는 높은 보상 수준으로 인재를 유치하려는 뤼튼의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인센티브와 임직원 추천 시스템 강화

이번 채용 프로젝트는 단순한 보상금 지급에 그치지 않습니다. 뤼튼은 직원 추천 인센티브도 강화했습니다. 기존에는 추천된 인재가 합격했을 때 인센티브가 일정 금액이었으나, 이번에는 추천 인센티브가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뤼튼의 기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유망 인재를 추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뤼튼의 최고 제품 책임자 및 엔지니어들이 직접 뤼튼의 비전과 문화, 조직을 소개하는 임직원 인터뷰 영상도 제공되어, 예비 지원자들에게 회사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4. 다양한 채용 분야와 대규모 채용 프로세스

이번 쿼터백 프로젝트는 총 17개 분야에서 진행됩니다. AI 개발, 백엔드 및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마케팅, 디자인, 프로덕트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채용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인재풀 등록을 통해 추가적인 채용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번 집중 채용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뤼튼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인재들을 선발하려고 합니다.

5. '생활형 AI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도약

뤼튼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형 AI 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영준 COO는 “높은 역량과 도전 정신을 가진 최고의 인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에게 걸맞은 대우와 보상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뤼튼은 AI 시대를 선도할 '국가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최고의 인재들을 모집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