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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해외 언론 반응과 평가
시즌1의 신선함과 날카로움을 잇는 속편, 과연 그 기대에 부응했을까요?
냉랭한 해외 언론의 평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 세계적인 기대 속에서 공개되었지만, 미국 주요 언론들은 대체로 냉랭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더 스타일리시한 살육을 보여주지만, 이야기는 정체돼 있다”며 시즌1과 비교했을 때 참신함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할리우드리포터 역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첫 번째 시즌에서 보여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했다”고 평가하며 실망스러운 속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USA투데이는 “여전히 폭력적이지만, 충격적이라기보다는 실망스럽다”고 말하며, 이번 시즌이 전달하려던 메시지마저 희미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호평을 받은 매체도 존재
비판 일색인 가운데, 일부 매체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버라이어티는 “시즌2는 자본주의적 착취, 계급 불평등 같은 문제를 새로운 각도로 조명하며 시즌1을 뛰어넘었다”고 호평했습니다. 드라마의 특징인 잔혹한 폭력과 참가자들의 공포는 여전히 생생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로튼토마토 평점과 시청자 반응
미국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평론가 신선도 지수 83%를 기록하며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일반 시청자 점수인 팝콘지수는 63%에 그쳤습니다. 시청자 리뷰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으며, “시즌1만큼 매혹적이다”는 의견과 “시즌1에 비해 약하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결론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화려하게 시작했지만, 그에 따른 평가 역시 엇갈리고 있습니다. 혹평이 더 우세한 가운데, 시즌3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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